💌 CCFM Keyword Insight Weekly
🌏 2026년 봄, 관악산이 패션 시장을 흔들었다
올해 초, 역술가 박성준 씨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한 마디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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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막힐 때는 관악산에 가세요."
그 한마디가 불씨가 됐습니다. SNS를 타고 '개운 산행'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고, 2030 세대가 관악산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는데요. 그 여파는 패션 키워드에도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등산화, 바람막이, 그리고 봄 러닝복까지 이번 주 급상승 키워드들은 전부 이 흐름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4월 3주차 패션 급상승 키워드 살펴보겠습니다.
📍발행일: 2026.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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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역술가의 관악산 발언이 방송을 타고 퍼진 뒤, 국내 등산화 시장이 들썩였습니다. 에누리 집계 기준 3월 등산화 매출이 전월 대비 58% 증가했고, W컨셉에서는 등산화·트레킹화 매출이 무려 540% 급등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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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건 머렐 모압3입니다. 1개월 만에 검색량이 600% 급상승했는데요. 전 세계 2,800만 족이 팔린 검증된 트레킹화라는 입소문이 산행 커뮤니티에서 번지며 '관악산 입문템'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살로몬 XT-6 역시 같은 기간 457% 오르며 뒤를 이었는데요. 무신사·크림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으며 등산과 패션을 동시에 챙기려는 2030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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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트레킹화는 3개월 누적으로 1,900% 상승하며 국내 브랜드 중 가장 긴 호흡으로 성장하고 있고요.
K2는 이 흐름을 이미 광고로 치고 들어왔습니다.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 기준으로, K2는 3월 24일부터 '봄맞이 이벤트' 메시지로 등산화·바람막이·플라이하이크를 하나의 캠페인으로 묶어 집행 중인데요. 단품이 아니라 '봄 산행 준비 전체'를 한 번에 제안하는 방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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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화나 경등산화를 판매 중이신 대표님이라면, 단품 광고보다는 '첫 산행 준비 세트', '개운 산행 입문 묶음' 같은 식으로 연관 상품을 엮어 제안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 소비자들은 '등산화 하나'가 아니라 '산에 갈 준비 전체'를 사고 싶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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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봄 바람막이, 15,000%의 비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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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데이터에서 가장 눈에 띈 숫자는 15,000%입니다. '여성 바람막이 자켓' 검색량이 2개월 전 대비 이 수치로 급상승했는데요. 콜롬비아 바람막이 1,550%, 노스페이스 여성 바람막이 950%, K2 바람막이는 800%를 기록했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등산 열풍에 봄 환절기 날씨가 겹쳤습니다. 관악산을 찾는 2030 세대는 전통적인 '등산객'이 아니에요. '오늘 뭐 입고 갈지'를 인스타에서 먼저 찾는 소비자들입니다. 그들에게 바람막이는 등산 장비이자 룩의 핵심 아이템이 된 것이고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서도 카프리 레깅스, 아웃도어 스타일 운동복 검색량이 함께 올랐다는 점이 이를 증명합니다.
브랜드별로 보면, 노스페이스가 검색 순위 1위를 지키고 있고, 디스커버리·아이더·블랙야크 등 국내 브랜드들도 고르게 상승했습니다. 특히 스노우피크가 2개월 189% 오른 점이 흥미로운데, 감도 있는 캠핑·아웃도어 소비자층과 관악산 열풍이 만난 지점으로 읽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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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들의 광고 방식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아이더는 3월 23일부터 경량 바람막이를 인스타그램 영상 광고로 집행 중인데, 제품을 착용하고 움직이는 영상으로 '가벼움'을 말 대신 몸으로 보여주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바람막이나 경량 아우터를 판매 중이신 대표님이라면, '관악산 갈 때 이거 입었어요' 한 컷짜리 착용 영상 콘텐츠가 지금 이 시점엔 어떤 카피보다 강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코디를 인스타에서 먼저 찾는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이 수요는 최소 5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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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며 날이 풀리고, 등산 뿐만 아니라 "나 운동 좀 해야겠다"고 느낀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이에 러닝복과 트레이닝세트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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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띈 건 STL 운동복으로, 2개월 전 대비 무려 7,370% 상승했습니다. STL은 레깅스, 요가복, 필라테스복 등을 다루는 가성비 국내 스포츠 브랜드인데요. 이 정도의 급등은 봄 운동 시즌 시작과 맞물려 커뮤니티·SNS에서 빠르게 퍼진 바이럴 효과가 더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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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금 트레이닝복 브랜드들은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요.
신생 브랜드 Negative Split Club(네스콜)은 인플루언서 4명 이상이 동시에 솔직 후기 릴스를 집행하며 '오픈 3개월 만에 5,000장 판매'라는 숫자로 신뢰를 쌓고 있고, 젝시믹스는 '레깅스·점퍼·장갑·러닝벨트까지 풀셋으로 샀다'는 인플루언서 후기 광고로 객단가를 끌어올리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드로우핏은 '6개월간 직접 달리며 만든 러닝복'이라는 제조 스토리 하나로 차별화 중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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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은 하나입니다. 모두 '왜 이 제품인지'를 광고 첫 줄에 이야기하고 있다는 거예요. 트레이닝복 판매 중이신 대표님이라면, '봄 러닝 입문' 같은 감성 카피도 좋지만, '우리 제품은 왜 만들어졌나요?'라는 질문에 먼저 답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 이야기가 지금 시장에서 가장 강한 광고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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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급상승 키워드를 종합해보면, 지금 소비자가 사는 건 '등산화'나 '바람막이'나 '운동복'이 아닙니다. 막힌 운을 뚫고 싶은 마음, 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는 다짐, 그리고 '나도 건강하게 살아보자'는 의지가 담긴 소비입니다.
박성준 역술가의 한마디가 단순히 개운하고 싶은 욕구뿐만 아니라, 운동 열풍과도 맞아 떨어져 더 극대화 된 것이죠.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를 운영 중이신 대표님이라면, 지금이 '기운', '시작', '봄 다짐'이라는 감성을 제품에 연결할 수 있는 절호의 타이밍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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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FM Keyword Insight Weekly, 이번 주 리포트는 어떠셨나요?
더 나은 리포트를 위해 여러분의 의견을 받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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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도 새롭게 부상하는 브랜드와 키워드 흐름, 그리고 데이터로 읽는 실전 마케팅 인사이트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CFM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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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광고비 3,000억 원, 800+개 브랜드의 실전 데이터를 분석해 ‘성장하는 브랜드의 공식’을 증명해낸 팀 입니다.
그 공식을 대표님의 브랜드에 직접 적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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